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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 개발, 첫 출시에 넣을 기능과 미룰 기능

MVP 개발을 시작하면 하고 싶은 기능 목록이 금방 길어져요. 목록이 길어질수록 출시는 늦어지고 비용은 커지는데, 정작 사용자가 그 기능을 원하는지는 출시해 봐야 알 수 있어요.

MVP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을 넣느냐보다 무엇을 빼느냐예요. 이 글에서는 첫 출시에 꼭 넣을 기능을 고르는 방법과, 미뤄도 되는 기능을 정리했어요.

MVP는 작은 앱이 아니라 질문 하나에 답하는 앱이에요

MVP를 "기능을 줄인 앱"으로만 생각하면, 무엇을 줄일지 기준이 없어요. 대신 이렇게 생각하면 쉬워져요.

사람들이 이 문제 때문에 이 앱을 실제로 쓰는가?

첫 출시는 이 질문 하나에 답할 수 있으면 충분해요. 답에 필요 없는 기능은 다음 출시로 미뤄요.

꼭 넣을 기능을 고르는 세 가지 질문

기능마다 아래 세 가지를 물어보세요.

  1. 이 기능이 없으면 사용자가 앱을 쓸 이유가 사라지나요? 사라진다면 넣어요.
  2. 처음 사용자 몇 명에게는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있나요? 대신할 수 있다면 미뤄요. 예를 들어 초기 예약 확인은 운영자가 직접 연락해도 돼요.
  3. 출시 뒤 이 기능이 쓰이는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나요? 확인할 수 없는 기능은 넣어도 배울 게 없어요.

미뤄도 되는 기능 (흔한 예)

  • 여러 가지 로그인 방법: 처음에는 한두 가지면 충분해요.
  • 정교한 관리자 페이지: 초기에는 꼭 필요한 관리 기능만 두고, 운영하면서 더해요.
  • 추천과 개인화: 쓸 데이터가 쌓인 뒤에 만들어야 효과가 있어요.
  • 여러 언어 지원: 첫 시장에서 반응을 본 뒤에 더해요.
  • 화려한 움직임과 꾸밈: 핵심 흐름이 검증된 뒤에 다듬어요.

그래도 처음부터 넣는 게 나은 것

미루면 나중에 더 비싸지는 것도 있어요.

  • 사용 분석: 출시 뒤 무엇을 고칠지 정하려면 첫날부터 기록이 있어야 해요.
  • 오류 기록: 사용자가 겪는 오류를 모르면 고칠 수도 없어요.
  • 결제: 돈을 낼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게 목표라면, 결제는 첫 출시에 넣어야 해요.
  •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약관: 스토어 심사에 필요해요.

출시 뒤 다음 기능을 정하는 법

첫 출시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. 사용 분석을 보면서 사용자가 어디서 멈추는지, 어떤 기능을 많이 쓰는지 확인하고, 다음에 만들 기능을 정해요. 계획할 때 생각했던 순서와 실제로 필요한 순서는 다를 때가 많아요.

Sage Lab.은 이렇게 범위를 나눠요

Sage Lab.은 직접 만든 앱 30여 개를 출시해 지금도 운영하고 있어요. 사용 분석을 보면서 무엇을 고칠지 정하는 방식은 자체 앱에서 먼저 해 보고 효과를 본 방식이에요. 검사 결과를 AI와 상담하는 셀프 체크 앱은 한 구조로 20개를 출시했어요.

  • 기획 단계에서 첫 출시에 꼭 필요한 기능과 미뤄도 되는 기능을 나눠, 기능별 견적과 일정을 드려요.
  • 예산이 정해져 있으면 그 안에서 먼저 만들 기능을 같이 골라요.
  • 출시 뒤에는 사용 분석을 보고 다음에 고칠 것을 함께 정해요.

첫 출시 범위를 같이 정하고 싶으시면 무료 상담에서 만들고 싶은 기능 목록을 그대로 보내 주세요. 1영업일 안에 대표 개발자가 꼭 필요한 기능과 미뤄도 되는 기능을 나눠 답장드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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